명분은 혼인, 속내는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전략적 이윤 추구 ‘정략혼.’
나락에 떨어진 기업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한
맞선 자리에서 그놈과 재회했다.

“해, 나랑.”
첫사랑, 첫 이별, 개 같은 X.
공통분모 없는 세 개의 키워드를 이어 주는 이름, 이중도.

여빈에게 이중도란, 진정 ‘중도’를 모르는 놈이다.

“결혼.”
“…….”
“내가 해 줄게.”

지독하게 보고 싶을 땐 일말의 여지조차 없이 떠나더니.
뭐 하는 짓거리지, 이게.

#로맨스 #재회물  #혐관 

#재벌 #계약관계 #상처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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