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그대는 정말로 특별한 치유사로군.”

정신을 차려 보니 읽고 있던 소설 의 엑스트라,
세레스티아에 빙의한 채였다.

그 소설에는 하필 범상치 않은 설정이 있었다.
마석을 사용하느라 마기에 고통받는 북부 대공 록퍼트를
소위 치유사가 몸으로 치유하는 이야기였기 때문이었다.

“그대를 탐하는 것만으로도 마기가 정화되는 것 같아.”

본래 원작에선 여주인공이 그의 마기를 중화해 준다.
하지만 일이 꼬여서 내가 치유사가 되고 말았으니,
앞일이 어떻게 될지는 몰랐다.

“다시 한번 말하지. 나는 세레스티아 그대를 원해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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